[영화추천] 납량특집, 공포영화 추천!

1. 블레어윗치 (1999)

미국에서 제작된 공포영화

파운드푸티지

1999년 개봉

 

*줄거리 - 키노라이츠

많은 죽음과 얽혀 200년간 전설로 내려온 마녀.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영화학도 셋이 숲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들은 영영 사라지고 말았으니.

남은 건 촬영 영상뿐.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간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파운드푸티지 장르에서는 알아주는 영화.

핸드헬드로 촬영해서 화면이 어지럽다.

99년 당시에는 신선한 촬영법 + 마케팅으로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줬으나

지금에서는 그때와 같은 충격은 주지 못하는듯.

 

다만 파운드푸티지, 페이크다큐 영화를 설명할때 꼭 한번씩은 등장하는 영화이니,

킬링타임용으로 챙겨봐주는것도 나쁘지 않다.

 

!! 유튜브 영화, 네이버 시리즈온, U+모바일티비, 애플티비에서 볼 수 있다.

 

2. 그레이브 인카운터 (Grave Encounters)

캐나다에서 제작된 공포영화.

파운드푸티지 + 페이크다큐

2010년 제작 - 2012년 개봉

 

*줄거리 - 키노라이츠

폐쇄된 죽음의 정신병원, 그 충격적 비밀을 밝히기 위한 TV 리얼리티쇼가 시작된다!
어느덧 6회째를 맞은 리얼리티 TV쇼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진행자인 랜스 프레스톤과 촬영팀은...

 

세상에 영화 포스터부터 '공포실화' 라고 마케팅을 하고있다.

하지만 실화는 아닌걸로 알고있고, 포스터의 거짓말(?)을 감안하더라도 깔끔하고 완성도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페이크다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안볼이유가 없다.

 

!!지금 영상이 스트리밍이나 판매되는 사이트는 없다.

 

3. 곤지암

한국에서 제작된 공포영화.

페이크다큐

2017년 제작 - 2018년 개봉

 

*줄거리 - 키노라이츠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 하는데…

 

이 영화를 보자마자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생각났는데, 착각은 아닐듯하다.

중간중간 나오는 장면들이 비슷하다 여겨지는 부분이 꽤나 있었다.

 병원이라는 배경, 환자복을 입은 귀신 등등

아무튼 둘다 재밌다. 곤지암이 그레이브인카운터 보다는 최근에 만들어졌으니

영상의 세련미는 당연히 더 좋아보이는데

사실 나는 그레이브인카운터가 더 무서운듯..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네이버 시리즈온, 쿠팡플레이 등에서 볼 수있다.

 

4. 블레어위치(2016)

미국에서 제작된 공포영화.

페이크다큐, 파운드푸티지

2016년 제작,개봉

 

*줄거리 - 키노라이츠

1994년, 200년 동안 내려온 블레어 위치의 전설을 찾아 3명의 영화과 학생들이 버키츠빌 숲에 들어간 후 실종된다.

그리고 1년 후 그들이 찍은 필름이 발견된다.

1999년 오랜 법정 싸움 끝에 필름은 유가족에게 돌아가고 영화화가 결정된다.

영화는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린다. 그리고… 2016년 유가족 중 헤더의 동생은 SNS에 올려진 1999년의 영상 속에서

누나가 생존해 있을지 모른다는 단서를 발견한다. 그는 팀을 꾸려 버키츠빌로 떠나는데…

 

1999년 제작, 개봉된 블레어윗치의 후속작 그어디쯤의 포지션을 가진 영화.

영화 리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존 1999년 블레어윗치랑 색이 달라서..

기존의 블레어윗치를 좀 더 일반적인 공포영화에 가깝게 다듬은 느낌이 든다.

그럼에도 핸드헬드 방식으로 흔들리는 화면은 여전하고, 그에비해 점핑스퀘어가 유독 많고..

영화 자체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그' 블레어윗치의 명성이 있다보니 평가가 박하다.

이름도 블레어윗치 - 블레어위치로 비교가 안될수가 없긴하다.

그래도 추천 못할 정도의 영화는 아니다.

 

!!티빙, 웨이브, 왓챠, 씨네폭스, 네이버시리즈온 등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