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룸(minimalroom)의 자가발열 양면 토퍼를 이번에 구입했다.
호텔에서 폭신한 침대에 한번 반한 뒤로 이런걸 사고싶어서 한참 고민했는데, 자가발열이라는 말에 혹했다.
심지어 지금 할인중!
폭 - 신한 토퍼는 자이언트로 해야한다고해서 자이언트로 하고, 제일큰 퀸으로 주문했다.
개당 65,500원.
4계절토퍼, 파이어텍스 원단, 푹신함...
아무튼 이런 문장은 못참지...
세탁법이다.
근데 무서워서 세탁하겠냐구?
일단 자세히 봐두는게 좋겠다.
그리고, 주문제작 제품이기때문에 주문이 들어가는 순간부터 4~7일이 소요된다.
나는 주문하고 일주일이 조금 안되어 받았다.
큰 봉지안에, 앞축된 검은봉투가 또있다.
이 봉투가 뜯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봉투에서 뜯으면, 불투명한 비닐에 쌓여있는데
여기서 이제 빨리 빼내야 한다! 점점 커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이지!
시원한면
포근하고 따뜻한 면...
자, 제품에대한 객관적 리뷰는 끝났다.
이제 몇일 사용한 리뷰를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역시나, 대충 생각나는 순서대로 나열할거라서
순서가 뒤죽박죽일수 있고 주관적이니 적당히 알아서 걸러 들어주면 될거같다.
1. 일단 판매자는 주택에 살지않고 아파트에 사는게 틀림없다.
2. 주택에 살았더라도 우풍이 없는 따끈따끈한 주택이었을것이다.
3. 하지만 대부분의 주택은 바람이 숭숭들어온다.
4. 자가발열이라고 할수는 없고... '보온' 정도의 기능은 가지고 있다.
5. 상품페이지의 설명이나 Q&A의 대답에도 보온에 대한 느낌으로 대답하고 있는데 제품명은 자가발열..
6. 침대이고, 아파트라고 생각하면 꽤나 많이 따뜻하고 포근할것같다.
7. 답변을 보니, 화재의 위험으로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하는걸 비추천하고있던데..
8. 오래는 말고 잠시 사용하는건 또 괜찮다고 한다.
9. 저온으로 토퍼 밑에서 가열했다가, 전기장판을 끄면 토퍼가 그 열을 저장해서 오래 따뜻하다고 함.
요약
* 자가발열은 아니고 그냥 보온 *
* 주택보단 아파트에 쓰면 딱맞을듯 *
* 아무튼 폭신하고 포근하긴 함 *
* 배달 오래걸린다는데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음 *
* 전기세 절약된다는데 주택은 절약 되는느낌 안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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